※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우크라이나-러시아상황관련슬로바키아동향
ㅇ 차푸토바 대통령은 2.1 성명을 통해 슬 동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을 포함한 NATO 회원국의 동부지역 방어력 강화는 슬로바키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NATO 회원국인 슬로바키아 등에 NATO군 파견을 위해 러시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러시아측의 요구는 슬로바키아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또한,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의 시급한 필요가 무엇인지 협의 중이라고 밝힘.
ㅇ 헤게르 총리는 2.1 SNS를 통해 슬로바키아와 유럽의 안보 보장을 위해 필요시 슬 동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NATO군 주둔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코르촉 외교장관은 1.27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국경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NATO가 필요시 슬로바키아 내 군대 파견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언급한바 있음.
□ 슬-미국방협력협정동향
ㅇ 차푸토바 대통령이 나드 국방장관에게 슬-미 국방협력협정 서명을 위임함에 따라, 동 장관은 이번 목요일 미국을 방문하여 서명 예정임.
- 나드 국방장관과 코르촉 외교장관은 동 협정문이 미군의 슬 영토 내 영구 주둔 또는 핵무기 배치 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일부 야당 정치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함.
□ 코로나19 동향
ㅇ 렝바르스키 보건장관은 직장 내 OTP제도(백신접종증명서, 음성확인서, 완치확인서 소지한 자만 출근 가능)가 연장됨에 따라 2월에도 미접종자 출근시 최소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언급하였으나, 슬 경제부는 2월 연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부간 협의 중이라고 언급함.
- 한편, 슬 경제부는 2021.11.29.-2022.1.31.간 고용주가 직장 내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비용에 대한 보전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12월 검사 1건당 5유로, 1월 검사 1건당 4유로 및 검사받은 근로자 1명당 1유로를 지급할 예정임(상세정보 및 신청: 클릭).
ㅇ 헤게르 총리와 렝바르스키 보건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충분히 분석한 이후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무화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함.
ㅇ 내무부 대변인은 2.1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병원 앞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 24시간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진료를 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20개의 병원이 이러한 진료소 설치를 신청했다고 밝힘.
<경제>
□ 시중은행즉시결제시스템도입
ㅇ 슬 중앙은행(NBS) 전문가는 2.1.부터 슬로바키아 은행 중 VUB, Tatra banka 및 Slovenska sporitelna 은행이 즉시결제 시스템(instant-payment system)을 도입한 바, 이로 인해 연중무휴 10만유로 한도로 수 초만에 송금이 가능케 되었다고 밝힘.
□ 슬대통령, 두바이엑스포전시장방문
ㅇ 1.26.-28. 차푸토바 슬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두바이 엑스포에 참석함. 대통령은 슬로바키아관에 전시된 슬 기업이 개발한 현대적인 모빌리티 혁신 전시물에 주목하고, 친환경적이고 공정한 경제ㆍ사회로의 전세계적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 물가상승전망
ㅇ 1.27. 카쥐미르(Peter Kazimir) 슬 중앙은행장은 2022년초 물가상승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점차 감소하여 연말에는 4% 수준이 되어 연 평균 약 5.7%를 기록한 후, 2023년에는 3%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함. 1월 물가상승률은 7%를 기록함.
□ 청년실업자동향
ㅇ 작년 12월 기준 슬 노동사무소에 등록된 200,200명의 실업자 중 1/4인 약 44,700명이 29세 이하이고, 60세 이상의 실업자는 약 14,700명인 것으로 집계됨. 지역별로는 프레쇼우 및 코시체의 29세 이하 청년실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