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등의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PS당ㆍSPOLU당 선거연대, OLaNO당과의 협력에 부정적 전망
o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PS(Progressive Slovakia)당ㆍSPOLU당 선거연대의 트루반(Michal Truban)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마토비치(Igor Matovic) OLaNO-NOVA당(야당) 대표와의 정치적 협력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7.28일)
- 트루반 대표는 마토비치 대표가 자신의 호전적 성향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평가
□ 단코 국회의장, 내년도 총선일자 및 연정 내부상황 언급
o 단코(Andrej Danko) 국회의장(SNS당 대표)은 ① 내년도 총선이 2.29 실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②연정협약이 총선 6개월 전 만료될 것이라고 언급함(7.29일)
- 연정협약 만료 이후 SNS당의 거취에 관해 단코 의장은 본인은 총선까지 현 연정을 지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나, 차기 총선에서 현 연정이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평가
<경제>
□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슬 진출
o 슬 기업 InoBat과 미국 기업 WildCat Discovery Technologies는 7.26일 슬로바키아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개발ㆍ생산 협력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
※ 동 기자회견에는 셰프초비치(Maros Sefcovic) EU 집행위 부위원장과 후닥(Vazil Hudak) EU 투자은행 부총재도 참석
- 약 1억 유로의 금액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동 생산시설(2020년 2분기 착공 예정)은 2021년 말 배터리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연 15만대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피쏘 Smer당 대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촉구
o 집권여당 Smer당의 피쏘(Robert Fico) 대표(前 총리)는 슬 노조총연맹(KOZ) 대표단과 면담한 후, 기자회견에서 Smer당과 슬 노조들이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추진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7.29일)
- 피쏘 대표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폭이 2018-19년도 인상폭인 40유로(월 480→520유로)보다 더욱 커야 한다고 주장
o 피쏘 대표는 슬 노조들과 최저임금이 평균임금의 60%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언급하는 한편, 이를 최저임금 산출공식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힘.
※ 슬 월 평균임금 동향(슬 통계청): 965유로(2015년)→998유로(2016년)→1,046유로(2017년)→1,119유로(2018년)→1264유로(2019.5월)
□ 2019.7월 경제심리지수
o 2019.7월 경제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 감소한 95.1을 기록(슬 통계청 발표)
- 전월 대비 12.6포인트, 전년 동기 14.0포인트 하락한 산업 신뢰지수에 관해, 슬 통계청은 기업들이 향후 3개월 동안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
<생활>
□ 폭풍우 주의보
o 슬 기상청은 7.31일 슬 전역을 대상으로 폭풍우 주의보를 발령
- 12-22시 슬 전역에 20-40mm의 비가 오고 초속 18-23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
<문화>
□ 영화음악 공연(007)
o 007 영화에 삽입되었던 음악들(프랭크 시나트라, 폴 맥카트니, 톰 존스, 루이 암스트롱 등)을 연주하는 공연이 브라티슬라바에서 개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