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Za ludi당 공식 등록 신청
o 키스카 前 대통령이 이끄는 Za ludi당이 8.5(월) 내무부에 공식 정당 등록 신청을 함.
※ 정당 공식 등록을 위해 시민 1만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함. Za ludi당은 16,000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함.
o 내무부는 신청서 수리 후 30일 내 검토를 마치고 등록을 결정하게 됨.
<경제>
□ EU의 통일된 최저임금 추진 동향
o 유럽연합은 회원국 간 최저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의 차원에서, 통일된 최저임금 산출 방식의 적용을 고려하고 있음.
※ 현재 룩셈부르크의 월 최저임금이 2,075 유로로 EU내 가장 높으며, 불가리아는 286으로 가장 낮음.
o 슬로바키아의 경우, 향후 2년 후 평균임금의 60퍼센트를 최저임금으로 산정할 계획을 갖고 있어, 상기 EU의 규정 적용이 슬로바키아 근로자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음.
- 현재 평균임금으로 계산시 최저임금은 608유로로 현재 최저임금인 520유로보다 높은 수준임.
□ 주요 마트 체인 2025년까지 케이지 프리 달걀 공급 계획
o Billa, Kaufland, Tesco 등 주요 마트 체인들은 2025년까지 케이지 사육 달걀을 축사 내 평사 또는 방목 달걀로 완전히 대체할 계획을 발표함.
※ 달걀 사육 환경 식별법: 껍질에 적힌 첫 번째 숫자 3은 케이지 사육, 2는 축사 내 평사, 1이면 자유 방목, 0은 친환경 사육을 의미
o 최근 슬로바키아 및 유럽 내에서 이런 움직임에 대한 찬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30~50% 인상될 것이라며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음.
□ 질리나 기아차 씨드 신모델 생산
o 질리나 소재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은 씨드 4세대 신모델 Crossover Kia XCeed의 생산을 8.5(월) 시작함.
<사회>
□ 임신중절약 사용 확산
o 지난 20년간 슬로바키아 내 임신중절수술 횟수가 60퍼센트 가량 감소(2017년 약 7천회)한 것에 반해,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는 임신중절약 복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현재 슬로바키아에서는 12주 내 임신중절을 허용하나 수술만 가능함.
o 미프진(Mifegyne)과 같은 임신중절약 복용이 슬로바키아 내 합법화되어 있지 않아,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여성들이 체코나 오스트리아 등 임신중절약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주문하여 투약하는 것으로 추측됨.
<문화>
□ 샹송 공연
o 슬로바키아 가수 Marcela Laiferova 의 공연이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에서 개최될 예정임.
- 일시: 8.8(목) 20시 30분
- 장소: Zichy palace 안뜰 (주소: Venturska 9, Bratisl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