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0년 12월 중에 한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체코에서 쓸 갤럭시 노트 20울트라 (화이트)기종을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5월말 울트라 카메라 보호 유리가
깨지는 바람에 처음에는 사용하다가 광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6월 24일 프라하 중심가에 있는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상담을 받았습니다.
직원에게 카메라 보호 유리만 교체하고 싶다 그랬지만, 직원은 체코 기술력으로는 뒷면 전체를 바꿔야 한다고 알려주었고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 것보다는 금액이 좀 더 들어도 뒷면교체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원은 체코에서는 색상이 화이트가 없어 블랙으로 교체가 가능한데 교체를 할 것인지 다시 물었고, 저는 상관없으니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직원은 수리까지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하였고, 그 말을 믿고 수리를 맡긴 후 다시 서비스 센터로 갔지만,
직원의 얼굴이 울상이더군요 제가 휴대폰에 대해서 물으니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들이 수리를 하기 위해 뒷면을 열었을때 디스플레이관련하여 문제가 있었다고 다른 추가 재료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 이때 이 사람들이 뭔가 잘못건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바로 고쳐서 줄 수도 있지만 그럼 쓰다가 디스플레이 문제때문에 휴대폰이 켜지지 않을꺼라고 하더군요 본인들이 한건 아니고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그냥 이 수리는 해줄테니 맡겨달라길래 생각하기에 기술자들이 실수했구나 싶었지만 잘 고쳐만 달라고 웃으며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 고쳐지는지 묻자 이틀뒤에 오면 수리가 완료 될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틀뒤에 다시 찾아갔지만, 휴대폰은 재료재고 부족으로 수리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수리가 완료될 거다.
아직 재고가 오지 않았다 이 말을 두달째 반복중입니다.
그 중 한번은 고장난 그 상태 휴대폰이라도 그냥 다시 주라 다른곳에서라도 고치겠다 라고 말했다가 직원이 저와 통역사에게 꺼지라고 하며 밖에서 한판 붙자고 하길래 어이없어 나왔습니다.
그 후, 그들에게서 체코에 있는 본사에서 연락이 갈거다 너희 휴대폰은 우리가 할 수 없다라는 연락이 왔고 저는 휴대폰은 받을 수 있는 건지, 고치지 못하면 같은 기종의 휴대폰을 주는건지,언제까지 기다리면 해결 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들은 체코법으로는 휴대폰을 두달넘게 못 받으면 같은 기종의 새 휴대폰을 주지만 너희는 한국에서 샀으니 잘 모르겠다 이제 본인들의 손을 떠났으니 기다려달라 하더군요
그 후 체코 본사에서 연락이 온 문자는
직원의 언행에 대한 보상으로 고속 충전기를,
휴대폰에 대한 보상으로 2주안에 사용해야하는 다른 기계에 대한 15%할인 쿠폰을 주고 기존 휴대폰은 맡긴 곳에서 다시 찾아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웃긴건 다시 가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처음과 다르게 아예 켜지지도 않아서 일단 그곳에 맡겨두고 나왔습니다. 계약서와 녹음 파일은 있는 상태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사진은 기존 휴대폰 상태입니다. 아주 살짝 유리부분에 금이있던거지 멀쩡한 휴대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