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슬로바키아 소식지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19-12-23 06:30
조회
684
** 슬로바키아 주요 소식(2019.12.18.-12.20.) **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등의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헌재,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연장법 효력 중지
o 차푸토바(Zuzana Caputova) 대통령이 12.6 청구한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연장법 위헌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2.18 동 법의 효력을 일시 중지시킴.
※ 슬 국회가 동 법을 10.28 통과시켰으나, 차푸토바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함. 국회가 11.26 재표결로 다시 통과시킨 바 있음.
※ 차푸토바 대통령은 동 법이 슬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들을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헌법 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청구하였음.
o 이에 따라 내년 2.29 총선시에는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기간이 (연장법에 따른 50일이 아닌) 기존의 14일 동안 적용될 예정임.
□ 러-우크라이나 가스 운송계약 만료 대비 동황
o 지가(Peter Ziga) 경제장관은 12.20 경제신문 인터뷰에서 EU가 러시아 가스프롬-우크라이나 간 가스 운송계약 만료(12.31) 이후 예상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 12.19 베를린에서 개최된 러-우-EU간 3자 회담 이후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음.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Nord Stream 1, Nord Stream 2, Turk Stream을 포함하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가스프롬의 수익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함.
o 지가 장관은 러시아 또한 슬로바키아 포함 EU 국가에 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을 원치는 않겠지만, 추운 날씨 등의 변수에도 대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가스가 공급 될 수 있을지는 확언하기 힘들다고 설명함.
※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 난방 사용으로 인해 가스 총 소비량이 20%까지 증가할 수 있음.
<경제>
□ 슬로바키아인 해외 취업률 EU 내 최고
o 해외에서 근무하는 슬로바키아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4.68%로 EU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2018년 기준, EU 평균은 0.6%).
o 인구수로는 12만 6천명이며, 이 중 오스트리아 취업자이 4만 7천명, 체코 3만명, 독일 2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음.
□ 슬 중앙은행, 2022년부터 즉시이체제도 도입
o 카지미르(Peter Kazimir) 중앙은행 총재는 12.17 즉시 계좌이체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2022년 2월 1일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각 은행별/은행간 이체 시스템의 기술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o 즉시이체제도가 도입되면 평일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10초 내로 송금 가능해짐.
<문화>
□ 겨울 모티브 그림·조각 전시회
o 슬로바키아 조각가 겸 화가 콤파넥(Vladimir Kompanek)의 겨울을 모티브로 한 작품 전시회가 Mirbachov 궁전(브라티슬라바 시립미술관, 주소: Frantiskanske namestie 11, Bratislava)에서 진행중임.
- 일정: 2020.2.23.까지 매일 11:00-18: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일반 4유로, 어린이 2유로
- 홈페이지: www.gmb.sk
□ 유성우 관측
o 12.17일부터 26일까지 작은곰자리 유성우를, 1.3일부터 5일까지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를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음.
- 유성우 현상은 각각 12.23일과 1.4 밤에 가장 활발할 예정이며, 주변에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잘 관측할 수 있음.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Štúrova 16, 811 02 Bratislava, Slovak Republic
Tel. : +421 2 3307 0711, H.P : http://svk.mofa.go.kr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등의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헌재,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연장법 효력 중지
o 차푸토바(Zuzana Caputova) 대통령이 12.6 청구한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연장법 위헌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12.18 동 법의 효력을 일시 중지시킴.
※ 슬 국회가 동 법을 10.28 통과시켰으나, 차푸토바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함. 국회가 11.26 재표결로 다시 통과시킨 바 있음.
※ 차푸토바 대통령은 동 법이 슬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들을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헌법 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청구하였음.
o 이에 따라 내년 2.29 총선시에는 선거전 여론조사 공표기간이 (연장법에 따른 50일이 아닌) 기존의 14일 동안 적용될 예정임.
□ 러-우크라이나 가스 운송계약 만료 대비 동황
o 지가(Peter Ziga) 경제장관은 12.20 경제신문 인터뷰에서 EU가 러시아 가스프롬-우크라이나 간 가스 운송계약 만료(12.31) 이후 예상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 12.19 베를린에서 개최된 러-우-EU간 3자 회담 이후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음.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Nord Stream 1, Nord Stream 2, Turk Stream을 포함하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가스프롬의 수익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함.
o 지가 장관은 러시아 또한 슬로바키아 포함 EU 국가에 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을 원치는 않겠지만, 추운 날씨 등의 변수에도 대비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가스가 공급 될 수 있을지는 확언하기 힘들다고 설명함.
※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는 경우 난방 사용으로 인해 가스 총 소비량이 20%까지 증가할 수 있음.
<경제>
□ 슬로바키아인 해외 취업률 EU 내 최고
o 해외에서 근무하는 슬로바키아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4.68%로 EU 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2018년 기준, EU 평균은 0.6%).
o 인구수로는 12만 6천명이며, 이 중 오스트리아 취업자이 4만 7천명, 체코 3만명, 독일 2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음.
□ 슬 중앙은행, 2022년부터 즉시이체제도 도입
o 카지미르(Peter Kazimir) 중앙은행 총재는 12.17 즉시 계좌이체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2022년 2월 1일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각 은행별/은행간 이체 시스템의 기술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o 즉시이체제도가 도입되면 평일은 물론 주말 및 공휴일에도 10초 내로 송금 가능해짐.
<문화>
□ 겨울 모티브 그림·조각 전시회
o 슬로바키아 조각가 겸 화가 콤파넥(Vladimir Kompanek)의 겨울을 모티브로 한 작품 전시회가 Mirbachov 궁전(브라티슬라바 시립미술관, 주소: Frantiskanske namestie 11, Bratislava)에서 진행중임.
- 일정: 2020.2.23.까지 매일 11:00-18: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일반 4유로, 어린이 2유로
- 홈페이지: www.gmb.sk
□ 유성우 관측
o 12.17일부터 26일까지 작은곰자리 유성우를, 1.3일부터 5일까지는 사분의 자리 유성우를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음.
- 유성우 현상은 각각 12.23일과 1.4 밤에 가장 활발할 예정이며, 주변에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잘 관측할 수 있음.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Štúrova 16, 811 02 Bratislava, Slovak Republic
Tel. : +421 2 3307 0711, H.P : http://svk.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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