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코로나19 대응 동향

 

ㅇ 슬 보건정책연구소는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추세가 계속되는 경우, 110일 후인 7월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예방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7월에 전체 인구의 약 3.1%인 17만명이 감염되고 7,000명이 입원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이전의 전망보다 호전된 평가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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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동 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속도는 결국 정부의 조치 및 국민들의 태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달려있음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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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편, 슬 보건전문가는 현재까지 슬로바키아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해온 것으로 평가하고, 이의 원인으로서 다음과 같이 분석함.
- 확진자 발생 초기에 문화행사 금지 및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채택한 결과임.
- 슬로바키아가 관광지 측면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국가임에 따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국가로부터 관광객 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임.
- 슬로바키아 국민이 정부의 예방조치를 적극 수용하고 준수코자 노력했다는 점 등임.
​※ 다만, 지금까지 검사숫자가 매우 적었다는 점에서, 확진자 수 증가 가능성이 잠재해 있는 것으로 일부에서는 분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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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앞으로의 과제는 4월초 부활절 휴가기간 동안 잘 통제해야 된다는 점과, 의료기기 등을 충분히 준비해서 향후 확진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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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상세정보(성명 및 정확한 거주지 주소를 제외하고 연령, 성별, 검사일시 및 거주지 도로명(street))가 조만간 공개 정보로서 제공될 것으로 알려짐.
- 이는 브라티슬라바 시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서, 상기 정보만으로도 확진자 위치를 상당부분 알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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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 정부 경제지원대책(3.29)에 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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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일반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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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부가 금번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반면, 대기업 및 여행업계는 구체 지원방안이 결여되어 있고 특히 대기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서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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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부 전문가들은 대량해고를 피하기 위해 모든 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어야 했다면서, 대량해고 사태방지를 위해 노동시간 단축조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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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행업 및 요식업계 평가

 

ㅇ 코로나 사태로 업계 종사자 약 68,000명이 해고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사태가 향후 지속될 것을 감안하여 정부가 해당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극복방안 제시를 요청함.

다. 자동차업계 평가

 

ㅇ 정부 지원대상에 대기업이 제외되었다면서 슬로바키아와 유사한 경제구조를 가진 국가들과 비교하면 불충분한 것으로 평가함.
- 유사경제 국가들은 노동시간 단축조치를 통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정부의 대기업 지원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업계대표들과의 협의를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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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생산공장 운영중단 연장

 

ㅇ 폭스바겐사는 공장운영을 부활절 휴가까지 연장키로 하였는데, 이유는 자동차 수요가 계속 감소하고 있고 공급 네트워크 유지에도 제약이 있기 때문이며, 생산중단 시기에 근로자의 안전 확보조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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