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차푸토바 대통령의 국정연설
ㅇ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6.5(금) 국회에서 마토비취 총리, 콜라르 국회의장, 각부 장관, 정당 대표, 국회의원 등 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국정연설(State of the Republic Address)을 행함.
ㅇ 동 연설에는 △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슬로바키아의 대응에 대한 총체적 평가를 시작으로 △ 과학 및 연구 지원 △ 공공부분 디지털화 개선 △교육 개선 △경제 대책 △보건제도 개선 △ 환경 보호 △행정부 지원 시스템 개선 △ 사법 개혁 △ EU 복구기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견해를 표명함.
ㅇ 동 연설은 △ 국재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는 상황에서 국정전반에 대해 중립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음.
□ 마토비취 슬 총리 헝가리 방문 예정
ㅇ 마토비취 총리는 6.12 헝가리를 방문하여 양자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임.
□ 차푸토바 대통령 지지율 조사 결과
ㅇ 차푸토바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지지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3.6%가 지지의사를 표함.
ㅇ 차푸토바 대통령은 모든 정당 지지자들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은 가운데, 자신의 소속 정당인 PS당보다도 Za Ludi당 지지자들로부터 더 높은 지지와 함께 반대 정파인 Smer-SD당 및 극우 LSNS당 지지자들로부터도 최소 4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 슬로바키아-폴란드 외교장관 회담(6.5)
ㅇ 코르촉 외교장관은 슬로바키아를 방문한 차푸토비츠 폴란드 외교장관과 면담을 갖고 △ 양국간 교역 및 투자 등 양자 관계 △ 국경 정상화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 △ V4를 포함한 각종 지역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함.
<경제>
□ 슬 월 평균 명목임금 동향
ㅇ 슬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금년 1/4분기 슬 월 평균 명목임금은 1,086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으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실질 임금은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금융 및 보험 분야의 명목임금이 2,025 유로로 가장 높게 나타남.
ㅇ 또한, 계절별 조정된 평균 임금 상승률은 작년 4/4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슬 정부의 기업 임대료 지원
ㅇ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한 업체에 대한 임대법 개정안이 6.9일 중 국회를 통과할 예정임.
ㅇ 동 개정안의 골자는 임차인과 임대인 간 임차료 인하를 위한 사전 협의를 조건으로 정부가 인하된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는 것으로서, 일부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슬 관련부처는 약 10만개의 신청서가 접수될 것이라 예상함.
□ 고체연료로 인한 슬 대기 악화
ㅇ 슬 환경부측이 대기오염의 고질적인 문제인 각 가정의 고체연료 사용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슬 가스·디젤협회측은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가스보일러를 대안으로 제시함.
ㅇ 동 협회측은 슬로바키아에는 현재 약 35만 가구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1/3이 30년 이상 노후화된 보일러라고 하고, 가스보일러 사용시 대기오염물질이 99.9% 감소하고 석탄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60%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함.
□ 자동차 생산 공장 동향
ㅇ 폭스바겐 본사가 비용의 20%를 절감할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슬 내 폭스바겐 생산공장은 최근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2025년까지 효율성을 30% 높이겠다는 목표하에 신규모델 생산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푸조 자동차(PSA) 생산공장은 6.6부터 전 라인 생산을 개시함.
<문화>
□ 슬로바키아 현대미술 전시회
ㅇ 슬로바키아의 현대미술가 Ferdinand Hložník의 그림 전시회가 브라티슬라바 Nedbalka 미술관에서 개최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