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외교장관, 인접 5개국 외교장관 대면회의 참석(6.16)
ㅇ 코르촉 슬 외교장관은 오스트리아 외교장관 초청으로 비엔나에서 개최된 5개국(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외교장관 대면회의에 참석함.
- 동 회의에서는 △ 각국의 코로나19 대처경험 및 영향 △ 양자 및 지역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함.
ㅇ 코르촉 장관은 코로나19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EU 역외국가에 대한 국경 정상화 문제를 함께 조율해 나가야 하며, 중동부유럽 지역이 향후 경제 재가동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에 집중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함.
□ 코르촉 외교장관, EU-미국 외교장관 화상회의 참석(6.15)
ㅇ 코르촉 장관은 △ 코로나 사태의 국제적 영향 △ 범대서양 협력 △ 對중국 관계 △ 중동 평화 프로세스 △ 우크라이나 정세 등 논의를 위한 EU-미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함.
ㅇ 코르촉 장관은 유럽과 미국이 수십년 간 다져온 평화와 안보, 번영의 토대인 다자주의 체제가 위협 받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위한 범대서양 국가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함.
□ 코르촉 외교장관, EU-동방 파트너십 외교장관 화상회의 참석(6.11)
ㅇ 코르촉 장관은 EU-동방 파트너십 6개국 외교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 코로나 사태 기간 중 연대와 지원 △ 협력 강화를 위한 개혁과 공약이행 평가 △ 2020년 이후 장기과제 및 목표 설정 등에 대해 논의함.
□ 슬 외교차관 KIA 자동차 법인장 통화
ㅇ 브로츠코바 슬 외교차관은 6.10 KIA 자동차 슬 법인장과 통화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IA 자동차의 슬 정부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함.
ㅇ 브로츠코바 차관은 슬로바키아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적 중립과 혁신에 기반한 차세대 엔진도입 등 최근의 흐름이 슬로바키아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함.
□ 코로나19 사태 악화 시 강제격리조치 재가동 시사
ㅇ 마토비취 슬 총리는 외부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되거나 제2차 유행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강제격리조치를 재가동 할 수 있다고 언급함.
- 총리는 코로나19 차단에 있어서 강제격리조치가 스마트격리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강조함.
□ 펠레그리니 전 총리 9월 중 신당 창당 선언
ㅇ 제1 야당인 Smer-SD당의 펠레그리니 전 총리가 9월 중 신당 창당을 선언했으며, 현재 Smer-SD당 소속의원 10명이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힘.
ㅇ 펠레그리니 전 총리는 신당이 사회 취약계층 보호 및 反파시즘등 사회민주당의 강령을 이어 갈 것이며, 정당설립 자금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을 통해 조달할 것이라고 강조함.
□ 슬 과학분야 역량 평가
ㅇ 슬 미상공회의소(AmCham)는 세미나에서 슬 과학적 성과가 많은 분야에서 평균 이하인데, 전략적 목표와 비전의 부재 및 정부의 체계적 지원 미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함.
ㅇ 슬로바키아는 향후 연구와 혁신에 기초한 지식기반 경제를 추진해 나가야 하며, 전략적 목표 설정과 함께 EU 지원금 및 국가예산의 현명한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함.
<경제>
□ 슬 국가경쟁력 지속 하락
ㅇ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0년 국가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63개 조사대상국 중 57위를 기록하여 국가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남.
※ 슬로바키아는 2007-2009년 간에는 30위, 작년에는 53위를 기록
ㅇ V4 중에는 슬로바키아가 가장 낮으며(체코 33위, 폴란드 39위, 헝가리 47위), 유럽국가 중에서는 크로아티아(60위)가 최하위를 기록함.
□ 슬 업계별 매출 회복 동향
ㅇ 슬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요식업, 소매업, 국내운송 등 국내 비즈니스에 의존하는 업계는 매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반면, 숙박업, 국제운송 등 해외 고객에 의존하는 경우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남.
- 요식업의 경우, 하루 평균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서 88%선까지 회복된 반면, 숙박업의 경우 약 40%로 여름 성수기 예약율도 10-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슬 정부의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실적
ㅇ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대량 실업 사태 방지를 위해 슬 정부가 10억유로를 책정하였으나, 6월 중순 현재 실제 집행액은 약 2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됨.
ㅇ 슬 노동부는 6월 상반기 현재 약 17만건의 신청에 2.37억유로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71만명의 근로자와 약 11만3천명의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았다고 밝힘.
□ 슬 전기 자동차 판매 전망
ㅇ 슬 전기운송수단협회(SEVA)는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및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적 지향점 등에 비추어, 10년 후 약 14만대의 전기자동차가 슬로바키아 내에서 운행될 것으로 추산함.
ㅇ 동 협회는 △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량가격 △ 저렴한 연료비(충전비) 및 △ 친환경을 전기차의 장점으로 설명함.
□ 슬 국민 구매력 평가
ㅇ EU 통계청이 발표한 회원국 구매력평가지수에 따르면, 작년 슬 국민들의 개인 구매력은 EU 평균의 7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 슬로바키아는 에스토니아(75%), 라트비아(71%), 헝가리(67%), 크로아티아(66%)화 함께 EU 평균보다 25%-35% 낮은 5개국으로 분류됨.
□ 슬 청년 구직난 심화
ㅇ 슬 구인구직 전문 웹사이트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슬 대졸자의 경우도 취업환경이 만만치 않으며, 특히 최근 대학을 졸업한 경우는 취업이 보다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
ㅇ IT 전공자들의 취업률이 높은 가운데, 신참 졸업자들의 경우는 과거보다 선호도가 낮아졌으며, 이는 기업의 구인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됨.
□ 슬 대통령, 일요일 영업제한 반대
ㅇ 차푸토바 대통령은 상점 소독을 위한 일요일 영업제한은 합당하지 못하며, 상점운영자의 자발적 결정 또는 법률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 EU 회원국간 투자협정 종료
ㅇ 슬 정부는 6.17 EU 회원국간 투자협정 종료에 대해 승인하였으며, 동 조치는 국회동의 및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치게 됨.
<생활>
□ 골동품 벼룩시장
ㅇ 수집품 및 골동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체르베니카멘(Červený Kameň)성 야외공간에서 열릴 예정임.
- 일시: 6월 20일, 7월 4일, 25일, 8월 8일, 29일, 9월 18일, 10월 3일 7시 30분 - 12시
- 주소: Častá-Červený kameň, 900 89
- 입장료: 성인 3유로, 18세 미만 1.5유로
□ 화장품 내 유해성분 발견
ㅇ 슬로바키아 공공보건당국은 6.17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견된 화장품 목록(유아용 물티슈, 미백로션, 태닝로션, 향수 등)을 공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