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외교장관의 EU 외교이사회 참석
ㅇ 코르촉 슬 외교장관은 7.13 벨기에 브뤼셀에서 코로나19 사태이후 5개월만에 처음으로 대면 개최된 EU 외교이사회 회의에 참석함.
ㅇ 동 이사회에서는 △ EU-터키 관계 △ 중남미 코로나19 확산 동향, △ 터키의 사이프러스 EEZ내 불법시추 문제, △ 리비아 문제, △ EU-인도, EU-아프리카연합 정상회의 준비, △ 홍콩 상황 등에 관해 논의함.
□ 슬 외교장관의 5개국 외교장관 회의 참석
ㅇ 코르촉 슬 외교장관은 7.14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5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함. 동 회의에서는 제3국에 대한 국경개방문제, EU 다년예산, 복구기금 및 지역경제협력 문제 등이 논의됨.
□ 영국 코로나 안전국 목록에 슬 포함여부 논란
ㅇ 슬로바키아가 주변국과 달리 영국의 코로나19 안전국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한 야당의 비판 및 외교장관 사임 주장과 관련하여, 슬 외교장관은 영국이 상호주의 및 정치적 고려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함.
ㅇ 슬 외교장관은 슬 안전국 목록이 보건전문가의 역학상황 판단에 따라 객관적으로 결정됨에 따라 영국이 안전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슬로바키아가 영국의 안전국에 포함되도록 많은 외교적 노력을 경주했다고 해명함. 한편, 슬 정부는 영국을 7.20부터 안전국에 포함키로 결정함.
□ 슬 코로나19 위험국 구분 의견
ㅇ 클루스 슬 차관은 코로나 위험국 정도를 초록(별도조치가 불요한 안전한 국가), 노랑(크로아티아 같이 여행자제를 권고하지만 별도 의무조치는 없는 국가) 및 적색(위험국가) 등 3가지 색깔로 구분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함.
ㅇ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격리조치 재도입 보다는 외부에서도 마스크의 의무적 착용방안 도입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함.
□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슬 방문 재추진
ㅇ 차푸토바 대통령의 코로나19 검사 및 자발적 자가격리로 인해 연기되었던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슬로바키아 방문이 7.15 이루어질 예정임.
□ 슬 정부의 EU 복구기금 활용방안
ㅇ 차푸토바 슬 대통령이 7.10 슬로바키아의 EU 의회의원과 가진 EU 복구기금의 활용방안 관련 간담회에서 △ 기후변화 △ 과학·연구·교육·보건 ·사회복지 △ 환경폐해 복구 △ 에너지 △ 혁신적이고 친환경적 슬 산업 개혁 등이 우선적 추진분야로 거론됨.
□ 펠레그리니 신당창당 동향
ㅇ 펠레그리니 전 총리가 주도하는 신당(Voice-SD)은 창당을 위한 서명운동을 개시하고 최소 1만명의 서명 확보시 정식 등록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면서, 극우성향의 LSNS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과 협력의사가 있다고 밝힘.
<경제>
□ 슬 임대료 보조금 지원 동향
ㅇ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거나 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받은 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임대료 지원신청이 당초 예상에 상당히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슬 정부는 당초 7만-10만 건의 신청을 예상하고 2억유로를 배정했으나 7.10 기준으로 약 3,200건의 신청에 36만유로가 지출되었으며, 신청 시스템의 부실문제가 제기되었으나 경제부는 시스템은 원만히 작동하고 있다고 밝힘.
□ 5월 중 슬 주요 거시경제 지표
가. 산업생산성
ㅇ 산업생산성은 4월 대비 약 20%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5% 하락한 바, 주로 자동차 생산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ㅇ 산업생산성 향상은 작년 중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던 정제분야 및 코크스 생산성 증가에 따른 것으로서, 산업제조(37.6% 하락), 채석·광업(9% 하락), 전기·가스·스팀·에어컨 생산(5% 하락)은 여전히 전년도 생산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나. 업계별 고용
ㅇ 고용은 전년 동기 대비 6.6% 하락하였으며, 정보 및 통신업(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함.
- 숙박(18.9%), 요식(12.2%), 건설(8%), 산업(6.6%), 소매(5.5%), 자동차 판매 및 수리(5.1%) 순으로 하락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