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4일 슬로바키아 소식지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20-08-17 08:49
조회
443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가을학기 개학준비 동향
ㅇ 방학기간 중 안전국을 포함한 해외여행 및 국제여름캠프 등 다중운집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등교 전 14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하자는 크라이치 보건장관의 제안이 8.12 정부회의에서 기각됨.
ㅇ 마토비취 총리는 휴가시즌임을 감안 시 보건장관의 제안은 지나치게 엄격하다 하고, △ 자녀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 코로나19 위험국으로 여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서약서(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가 서명) 제출을 대안으로 제시함. 또한, 예방차원에서 개교 후 첫 2주 동안 교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문가위원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힘.
□ 슬 보건부 해외여행 자제 당부
ㅇ 크라이치 보건장관은 최근 슬로바키아내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현재로선 통제 가능한 상황이나 가급적 해외여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
□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응방안 승인
ㅇ 슬 정부 유행병위원회는 보건부가 마련한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응방안을 승인함. 이번 방안에서는 확진자의 평균이동 거리 산정 등 기존의 조치보다는 가용한 병상 실태, 확진 증상의 세부 분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를 안전국으로 재분류
ㅇ 우크라이나 정부가 8.11부터 슬로바키아를 안전국으로 재분류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슬 국민들의 음성확인서 제출 및 격리 의무가 면제되나, 우크라이나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발병 시 치료비를 부담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서 혹은 유사 증서를 세관에 제시해야함.
□ 러시아제 백신에 대한 슬 입장
ㅇ 슬 감염병학자협회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V)이 여러가지 국제적 기준을 충족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 EU 복구기금 사용계획 수립 동향
ㅇ 슬 정부에 배당된 EU 복구기금의 사용계획 수립과 관련, 마토비취 총리는 금년 10.15일까지 초안을, 내년 4.30까지 최종안을 EU 집행위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힘.
ㅇ 동 총리는 애초에는 먼저 공개토론을 갖고 그 결과를 정부안에 반영코자 하였으나, 이를 변경하여 각 부처가 우선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개토론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힘.
<경제>
□ 슬 경제부의 2차 영업환경 개선법안 준비 동향
ㅇ 술릭 경제부장관은 경제부가 지난 7월에 발표한 1차 영업환경 개선조치에 이어 제2차 개선방안의 9월중 국회제출을 목표로 각계로부터 접수한 제안들을 분류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ㅇ 동 장관은 최소 200개의 조치가 후속법안에 포함될 계획이며, 1차 조치와 마찬가지로 관료주의적 관행 개선을 목표로 하되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보호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함.
- △ 파트 타임 노동자의 근무시간 연장(주 20시간->40시간) △ 차량 등록번호 양도 가능 △ 기업의 각종 통계 자료 제출 의무 축소 외 △ 근로조건, 세제, 각종 면허 및 등록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조치 등을 예로 듬.
□ 6월 슬 산업생산 EU 회원국 중 최고 기록
ㅇ EU 통계청인 Eurostat에 따르면, 금년 6월 슬 산업생산량이 전월 대비 21.7% 상승하면서 EU 회원국 중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헝가리(17.1%), 루마니아(16.3%)가 그 뒤를 이음.
□ 슬 국민들의 자동차 선호도 조사
ㅇ 슬 환경정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슬 국민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형차량을 선호하며, 이로 인해 2019년 기준 EU 회원국 신규차량 중 2번째로 높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ㅇ 슬로바키아에 새로 등록된 친환경 차량 비율은 불과 1.15%로 유럽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됨.
□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이용객 동향
ㅇ 작년 7월 약 331,000명이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을 이용하였으나, 금년 7월 이용객은 총 16,604명으로 작년 7월 이용객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ㅇ 공항측에 따르면, 금년 1-7월간 총 이용객은 양 309,000명으로 작년 동 기간 1,275,000명에 비해 76%가 감소함.
□ 슬 수출업자위원회 발족
ㅇ 수출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슬 수출업자위원회(Council of Slovak Exporters)가 발족하였으며, 동 위원회는 주로 슬 기업, 정부기관 및 은행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되 국제기관 및 해외의 유사 협회와도 파트너쉽을 구축할 예정이라 함.
□ 기아자동차 생산공장 동향
ㅇ 4.6부터 2교대로 생산을 재개한 기아자동차 공장이 주문증가로 인해 예정된 9월 보다 빠른 8.24부터 3교대로 운영될 예정임.
□ US Steel사 노조 파업
ㅇ 노사간 단체협상이 반복적으로 결렬됨에 따라, 코시체 소재 US Steel사의 노조가 7.29 예고와 같이 8.13부터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짐. 동 노조는 임금수준 보다는 일주일 근무시간을 35.5시간에서 37.5시간으로 늘리는 점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임.
- 그 동안 노사간 2차례의 협상시도가 이루어 졌으나 모두 결렬되었으며, 8.18 제3차 협상이 이어질 예정임.
<생활>
□ 아프리카 돼지열병 동향
ㅇ 슬 농업부에 의하면, 트레비쇼브지역 Velke Trakany 마을 농가에서 8.10일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또다시 확인되어, 슬 사육농가에서 세 번째로 ASF가 발생함. 현재까지 슬로바키아에서 245마리의 멧돼지 및 14마리의 가축돼지가 ASFV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됨.
<문화>
□ 대관식 재현행사
ㅇ 8.14-16 브라티슬라바에서 과거 헝가리 왕 대관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개최 예정임.
(주요 프로그램 일정)
- 8.15(토), 8.16(일) 11시 영어 가이드 투어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시작)
- 8.15(토) 15시, 8.16(일) 14시 왕의 행차 재현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시작)
* 기타 일정 및 상세 정보: www.visitbratislava.com/events/bratislava-coronation-days-2020/ 끝.
<정치>
□ 슬 가을학기 개학준비 동향
ㅇ 방학기간 중 안전국을 포함한 해외여행 및 국제여름캠프 등 다중운집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등교 전 14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하자는 크라이치 보건장관의 제안이 8.12 정부회의에서 기각됨.
ㅇ 마토비취 총리는 휴가시즌임을 감안 시 보건장관의 제안은 지나치게 엄격하다 하고, △ 자녀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 코로나19 위험국으로 여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서약서(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가 서명) 제출을 대안으로 제시함. 또한, 예방차원에서 개교 후 첫 2주 동안 교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문가위원회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힘.
□ 슬 보건부 해외여행 자제 당부
ㅇ 크라이치 보건장관은 최근 슬로바키아내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현재로선 통제 가능한 상황이나 가급적 해외여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함.
□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응방안 승인
ㅇ 슬 정부 유행병위원회는 보건부가 마련한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응방안을 승인함. 이번 방안에서는 확진자의 평균이동 거리 산정 등 기존의 조치보다는 가용한 병상 실태, 확진 증상의 세부 분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를 안전국으로 재분류
ㅇ 우크라이나 정부가 8.11부터 슬로바키아를 안전국으로 재분류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슬 국민들의 음성확인서 제출 및 격리 의무가 면제되나, 우크라이나 입국 시에는 코로나19 발병 시 치료비를 부담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서 혹은 유사 증서를 세관에 제시해야함.
□ 러시아제 백신에 대한 슬 입장
ㅇ 슬 감염병학자협회는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V)이 여러가지 국제적 기준을 충족치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함.
□ EU 복구기금 사용계획 수립 동향
ㅇ 슬 정부에 배당된 EU 복구기금의 사용계획 수립과 관련, 마토비취 총리는 금년 10.15일까지 초안을, 내년 4.30까지 최종안을 EU 집행위에 제출해야 한다고 밝힘.
ㅇ 동 총리는 애초에는 먼저 공개토론을 갖고 그 결과를 정부안에 반영코자 하였으나, 이를 변경하여 각 부처가 우선 초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개토론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힘.
<경제>
□ 슬 경제부의 2차 영업환경 개선법안 준비 동향
ㅇ 술릭 경제부장관은 경제부가 지난 7월에 발표한 1차 영업환경 개선조치에 이어 제2차 개선방안의 9월중 국회제출을 목표로 각계로부터 접수한 제안들을 분류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ㅇ 동 장관은 최소 200개의 조치가 후속법안에 포함될 계획이며, 1차 조치와 마찬가지로 관료주의적 관행 개선을 목표로 하되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보호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강조함.
- △ 파트 타임 노동자의 근무시간 연장(주 20시간->40시간) △ 차량 등록번호 양도 가능 △ 기업의 각종 통계 자료 제출 의무 축소 외 △ 근로조건, 세제, 각종 면허 및 등록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선조치 등을 예로 듬.
□ 6월 슬 산업생산 EU 회원국 중 최고 기록
ㅇ EU 통계청인 Eurostat에 따르면, 금년 6월 슬 산업생산량이 전월 대비 21.7% 상승하면서 EU 회원국 중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헝가리(17.1%), 루마니아(16.3%)가 그 뒤를 이음.
□ 슬 국민들의 자동차 선호도 조사
ㅇ 슬 환경정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슬 국민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형차량을 선호하며, 이로 인해 2019년 기준 EU 회원국 신규차량 중 2번째로 높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ㅇ 슬로바키아에 새로 등록된 친환경 차량 비율은 불과 1.15%로 유럽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됨.
□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이용객 동향
ㅇ 작년 7월 약 331,000명이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을 이용하였으나, 금년 7월 이용객은 총 16,604명으로 작년 7월 이용객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ㅇ 공항측에 따르면, 금년 1-7월간 총 이용객은 양 309,000명으로 작년 동 기간 1,275,000명에 비해 76%가 감소함.
□ 슬 수출업자위원회 발족
ㅇ 수출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슬 수출업자위원회(Council of Slovak Exporters)가 발족하였으며, 동 위원회는 주로 슬 기업, 정부기관 및 은행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되 국제기관 및 해외의 유사 협회와도 파트너쉽을 구축할 예정이라 함.
□ 기아자동차 생산공장 동향
ㅇ 4.6부터 2교대로 생산을 재개한 기아자동차 공장이 주문증가로 인해 예정된 9월 보다 빠른 8.24부터 3교대로 운영될 예정임.
□ US Steel사 노조 파업
ㅇ 노사간 단체협상이 반복적으로 결렬됨에 따라, 코시체 소재 US Steel사의 노조가 7.29 예고와 같이 8.13부터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짐. 동 노조는 임금수준 보다는 일주일 근무시간을 35.5시간에서 37.5시간으로 늘리는 점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임.
- 그 동안 노사간 2차례의 협상시도가 이루어 졌으나 모두 결렬되었으며, 8.18 제3차 협상이 이어질 예정임.
<생활>
□ 아프리카 돼지열병 동향
ㅇ 슬 농업부에 의하면, 트레비쇼브지역 Velke Trakany 마을 농가에서 8.10일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또다시 확인되어, 슬 사육농가에서 세 번째로 ASF가 발생함. 현재까지 슬로바키아에서 245마리의 멧돼지 및 14마리의 가축돼지가 ASFV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됨.
<문화>
□ 대관식 재현행사
ㅇ 8.14-16 브라티슬라바에서 과거 헝가리 왕 대관식을 재현하는 행사가 개최 예정임.
(주요 프로그램 일정)
- 8.15(토), 8.16(일) 11시 영어 가이드 투어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시작)
- 8.15(토) 15시, 8.16(일) 14시 왕의 행차 재현 (브라티슬라바 성에서 시작)
* 기타 일정 및 상세 정보: www.visitbratislava.com/events/bratislava-coronation-days-202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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