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일 슬로바키아 소식지
작성자
한인회
작성일
2020-09-03 08:09
조회
313
※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코로나19 동향
가. 근로자 대상 방역 수칙 강화 조치
ㅇ 9.1부터 고용주는 위험국으로부터 슬로바키아에 입국하는 자사 근로자들이 △ 코로나19 음성확인 후 10일간의 의무격리 시행 또는 △ 열흘 이전에 슬로바키아에 입국하였다는 증명서의 제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근로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의 작업장 출입을 금하고 명단을 보건당국에 신고해야해야 함.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만유로의 벌금이 부과됨.
나. 슬 경찰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 단속 강화
ㅇ 슬 경찰은 쇼핑센터, 정거장, 기차, 병원, 유흥 바(bar) 등 출입이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위반 시 최대 1,659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힘.
- 아울러, 건강상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경우 등 관련 규정의 적용이 불분명할 경우, 지역 보건당국이 판단할 것이라고 함.
다. 슬-오스트리아-체코 국경개방 유지
ㅇ 콜라르 슬 국회의장은 8.30 오스트리아 및 체코 국회의장과 오스트리아에서 회담하여, 슬-오-체간의 국경개방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함. 콜라르 의장은 2차 유행이 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나 3국간 경제는 개방을 유지해야 하며, 국경폐쇄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슬 대통령의 대만 관련 체코 지지 발언
ㅇ 차푸토바 슬 대통령은 8.31 사회관계망을 통해 체코 상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하여 중국의 위협을 받고 있는 체코를 지지한다 하고, EU-중국 관계는 대화와 상호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EU 회원국에 대한 위협은 용인될 수 없다면서, 슬로바키아는 체코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함.
□ 러시아의 슬 외교관 추방
ㅇ 슬 정부의 금년 8월초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반을 이유로 한 슬 주재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 3명 추방과 관련하여, 러시아 외교부는 8.31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 슬 외교관 3명을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함.
□ 슬 외교장관 블레드(Bled) 전략 포럼 참석
ㅇ 코르촉 장관은 8.31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제15차 블레드 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범 대서양 관계 강화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야당의 재무장관 및 노동장관 사임 요구
ㅇ 제 1야당인 Smer-SD당은 △ 13월차 연금 및 △ 최저임금 인상 등 연립 여당 소속 의원들이 금년 2월 총선 전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요 사회적 이슈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내주부터 재무장관 및 노동장관 사임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 슬 정당에 대한 신뢰도 조사
ㅇ 슬 설문·여론조사 기관인 Actly의 조사(8.21-8.26. 실시, 1,000명 참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집권여당인 OLaNO당의 지지율이 18.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그 다음으로 신생야당인 Voice-SD당(17%), 제1야당인 Smer-SD당(10.9%), 집권연정 Sme rodina당(10.1%), 집권연정 SaS당(9.4%), 극우 LSNS당(8.9%), PS당(5.1%) 순으로 집계됨. 집권연정 일원인 Za ludi당은 3.7%에 불과함.
<경제>
□ 모호브체 원전 3기 및 4기 완공 동향
ㅇ 슬 원자력규제당국은 장비의 품질 등을 입증하는 일부 문서의 부족 등 이외에는 슬 모호브체에서 건설이 마무리 단계인 원전 3기 및 4기 완공에 대한 심각한 결함을 찾을 수 없다고 밝힘. 2020.5월 기준으로 3기는 99.7% 완공, 4기는 87.3% 완공됐고 약 57억유로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짐.
□ 슬 경제심리지수 상승세 유지
ㅇ 슬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과 비교시 금년 8월의 기업신뢰지수는 제조업을 제외하고 전 분야에서 하락하였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건설 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 분야에서 상승하였으며,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뚜렷이 개선되고 있음.
□ 2020년 2/4분기 주택가격 상승
ㅇ 슬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 2/4분기 슬 부동산 가격은 이전 분기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20년 1/4분기와 비교 시 신규주택 가격은 0.6%, 기존주택 가격은 0.4% 각각 증가했으며, 작년과 비교 시 신규주택 가격은 7.7%, 기존주택 가격은 1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비용 상승
ㅇ EU 여론조사 기관인 Eurostat의 2019년 및 2020년 1/2분기 통계 등에 의하면, 슬로바키아는 연평균 가계비용 중 24%(2,680유로)를 주거비용(임대료, 수리·유지비, 전기·수도세 등 포함)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V4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2019년 EU의 평균 지출은 19%로 V4 국가 중 체코는 21%(2,557유로), 폴란드는 17%(1,608유로), 헝가리는 15%(1,316유로) 순으로 조사됨.
□ 슬 노동시장 동향
ㅇ 슬 구인구직 웹사이트인 Profesia.sk에 따르면, 지난주 구인 희망 광고는 총 4,049개로서, 금년 4월 8,409개와 비교시 노동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20.7월 슬 자동차 판매 증가
ㅇ 슬 자동차산업협회(ZAP)에 따르면, 금년 7월 슬로바키아내 신차 판매량은 총 8,262대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금년 1월 및 2월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함.
□ US Steel사 단체협약 체결
ㅇ 사측이 제시한 주당 근무시간 연장(35.5->37.5시간)을 둘러싸고 노사간 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8.13부터 파업에 들어간 코시체 소재 US Steel사(10,500명 근무) 노사는 노동부의 중재 하에 8.31 단체협약을 체결함(2024.3월까지 유효).
ㅇ 새로운 협약에는 △ 확실한 생산증가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근무시간을 최대 2개월내 매주 2시간 연장 및 △ 대량해고 및 퇴직이 임박한 근로자의 해고금지 등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노조는 어려운 회사사정을 감안하여 금년도 임금 동결에 동의함. 끝.
<정치>
□ 슬 코로나19 동향
가. 근로자 대상 방역 수칙 강화 조치
ㅇ 9.1부터 고용주는 위험국으로부터 슬로바키아에 입국하는 자사 근로자들이 △ 코로나19 음성확인 후 10일간의 의무격리 시행 또는 △ 열흘 이전에 슬로바키아에 입국하였다는 증명서의 제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근로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의 작업장 출입을 금하고 명단을 보건당국에 신고해야해야 함.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만유로의 벌금이 부과됨.
나. 슬 경찰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 단속 강화
ㅇ 슬 경찰은 쇼핑센터, 정거장, 기차, 병원, 유흥 바(bar) 등 출입이 빈번한 장소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위반 시 최대 1,659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힘.
- 아울러, 건강상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경우 등 관련 규정의 적용이 불분명할 경우, 지역 보건당국이 판단할 것이라고 함.
다. 슬-오스트리아-체코 국경개방 유지
ㅇ 콜라르 슬 국회의장은 8.30 오스트리아 및 체코 국회의장과 오스트리아에서 회담하여, 슬-오-체간의 국경개방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함. 콜라르 의장은 2차 유행이 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나 3국간 경제는 개방을 유지해야 하며, 국경폐쇄는 최후의 수단이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슬 대통령의 대만 관련 체코 지지 발언
ㅇ 차푸토바 슬 대통령은 8.31 사회관계망을 통해 체코 상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관련하여 중국의 위협을 받고 있는 체코를 지지한다 하고, EU-중국 관계는 대화와 상호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EU 회원국에 대한 위협은 용인될 수 없다면서, 슬로바키아는 체코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함.
□ 러시아의 슬 외교관 추방
ㅇ 슬 정부의 금년 8월초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위반을 이유로 한 슬 주재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 3명 추방과 관련하여, 러시아 외교부는 8.31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 슬 외교관 3명을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함.
□ 슬 외교장관 블레드(Bled) 전략 포럼 참석
ㅇ 코르촉 장관은 8.31 슬로베니아에서 개최된 제15차 블레드 전략 포럼에 참석하여 범 대서양 관계 강화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야당의 재무장관 및 노동장관 사임 요구
ㅇ 제 1야당인 Smer-SD당은 △ 13월차 연금 및 △ 최저임금 인상 등 연립 여당 소속 의원들이 금년 2월 총선 전 공약으로 내세웠던 주요 사회적 이슈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내주부터 재무장관 및 노동장관 사임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 슬 정당에 대한 신뢰도 조사
ㅇ 슬 설문·여론조사 기관인 Actly의 조사(8.21-8.26. 실시, 1,000명 참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집권여당인 OLaNO당의 지지율이 18.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그 다음으로 신생야당인 Voice-SD당(17%), 제1야당인 Smer-SD당(10.9%), 집권연정 Sme rodina당(10.1%), 집권연정 SaS당(9.4%), 극우 LSNS당(8.9%), PS당(5.1%) 순으로 집계됨. 집권연정 일원인 Za ludi당은 3.7%에 불과함.
<경제>
□ 모호브체 원전 3기 및 4기 완공 동향
ㅇ 슬 원자력규제당국은 장비의 품질 등을 입증하는 일부 문서의 부족 등 이외에는 슬 모호브체에서 건설이 마무리 단계인 원전 3기 및 4기 완공에 대한 심각한 결함을 찾을 수 없다고 밝힘. 2020.5월 기준으로 3기는 99.7% 완공, 4기는 87.3% 완공됐고 약 57억유로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짐.
□ 슬 경제심리지수 상승세 유지
ㅇ 슬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8월과 비교시 금년 8월의 기업신뢰지수는 제조업을 제외하고 전 분야에서 하락하였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건설 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 분야에서 상승하였으며,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뚜렷이 개선되고 있음.
□ 2020년 2/4분기 주택가격 상승
ㅇ 슬 통계청에 의하면, 2020년 2/4분기 슬 부동산 가격은 이전 분기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20년 1/4분기와 비교 시 신규주택 가격은 0.6%, 기존주택 가격은 0.4% 각각 증가했으며, 작년과 비교 시 신규주택 가격은 7.7%, 기존주택 가격은 1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주거비용 상승
ㅇ EU 여론조사 기관인 Eurostat의 2019년 및 2020년 1/2분기 통계 등에 의하면, 슬로바키아는 연평균 가계비용 중 24%(2,680유로)를 주거비용(임대료, 수리·유지비, 전기·수도세 등 포함)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V4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2019년 EU의 평균 지출은 19%로 V4 국가 중 체코는 21%(2,557유로), 폴란드는 17%(1,608유로), 헝가리는 15%(1,316유로) 순으로 조사됨.
□ 슬 노동시장 동향
ㅇ 슬 구인구직 웹사이트인 Profesia.sk에 따르면, 지난주 구인 희망 광고는 총 4,049개로서, 금년 4월 8,409개와 비교시 노동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20.7월 슬 자동차 판매 증가
ㅇ 슬 자동차산업협회(ZAP)에 따르면, 금년 7월 슬로바키아내 신차 판매량은 총 8,262대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금년 1월 및 2월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함.
□ US Steel사 단체협약 체결
ㅇ 사측이 제시한 주당 근무시간 연장(35.5->37.5시간)을 둘러싸고 노사간 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8.13부터 파업에 들어간 코시체 소재 US Steel사(10,500명 근무) 노사는 노동부의 중재 하에 8.31 단체협약을 체결함(2024.3월까지 유효).
ㅇ 새로운 협약에는 △ 확실한 생산증가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근무시간을 최대 2개월내 매주 2시간 연장 및 △ 대량해고 및 퇴직이 임박한 근로자의 해고금지 등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노조는 어려운 회사사정을 감안하여 금년도 임금 동결에 동의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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