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우크라이나-러시아상황관련슬로바키아동향
ㅇ 우크라이나 국경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헤게르 총리는 관련 논의를 위해 1.25 슬로바키아 국가안보위원회를 긴급소집하였으며 1.26에도 위원회에서 논의가 계속될 예정임. 코르촉 외교장관과 나드 국방장관은 특별히 엄중한 상황임에 동의하고, 충돌 발생시 슬로바키아로의 난민 유입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
ㅇ 코르촉 외교장관은 1.24 EU 외교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 주재 슬 외교관 철수 계획이 없다고 밝힘.
□ 슬-미국방협력협정동향
ㅇ 차푸토바 대통령은 1.20 슬-미 국방협력협정을 지지하며, 야당측 비판에 대응하는 의미에서 논란이 되는 사항을 추가 설명하는 문안을 협정문의 서명 위임장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함.
ㅇ 헤게르 총리는 1.25 일부 야당정치인이 동 협정 관련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있는 바, 이는 현재의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감안할 때 슬로바키아 안보에 위협이 되는 행동이라고 비판함.
□ 정당선호도조사
ㅇ 여론조사 기관 AKO의 정당 선호도 조사 결과, 야당인 Voice-SD당이 18%로 1위를 차지함(1.10-1.17 실시, 1,000명 참여).
- 그 다음은 SaS당 14.2%, Smer-SD당 13.8%, OLaNO당 9.3%, PS당 8.5%, Sme rodina당 6.5%, Republic당 6.2%, LSNS 2.9%, Za ludi 2.2% 순으로 나타남.
<경제>
□ 코로나19 경제지원기간연장
ㅇ 1.19. 슬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하여 수익이 4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근로자 49명 이하)에 대한 경제지원(State Aid+) 제도를 금년 1월ㆍ2월에도 유지할 것이라 밝힘(상세내용 및 향후 신청: 클릭).
□ 전기차관련정부정책동향
ㅇ 1.19. 술릭 경제장관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직접보조금 제도를 재추진하기 보다는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확충하여 전기차 사용자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며, 이에 필요한 자금은 EU 기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힘.
□ 노동시장동향
ㅇ 슬 노동사무소에 의하면 2021.12월 실업률이 2021.4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하여 6.76%를 기록함(전월 대비 0.12% 포인트 상승).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1% 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 1.21. 시중은행 분석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금년 이른 봄까지는 노동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보이나, 더 이상의 락다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업률의 급증은 없을 것이라 전망함.
ㅇ 한편, 동 사무소는 2021.12월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24명, 전월 대비 395명 감소하여 68,188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국별로는 우크라이나(19,453명), 세르비아(9,243명), 루마니아(7,016명), 체코(6,006명), 헝가리(5,10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인 근로자는 지난달 762명에서 749명으로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