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3일 질리나 인근의 Bitarova에서 ‘슬로바키아 한인축구회’가 주최하는 ‘2014 슬로바키아 한인 대축’가 성황리에 열렸다.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한 120여명의 한인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행사와 상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슬로바키아 한인축구회’는 매년 추석기간동안 본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련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후원으로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진행된 행사일정은 아래와 같다.
[아 래]
10:30 – 도착, 인사, 팀 선정, 기념품, 바자회 아이템 받기
11:00 – 어린이 장기자랑(상품 별도 지급)
12:00 – 점심식사
13:00 – 게임(윷놀이, 줄다리기, 피구, 발 야구, 보물찾기 등)
17:00 – 경품 지급
17:30 – 폐회식
또한,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질리나한글학교 교재비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중고서적을 기부받아 질리나에 설립 예정인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사관의 김순동참사관과 배범식 슬로바키아 한인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