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국회의장 학위 표절 논란 지속
ㅇ 펠레그리니 전 총리의 비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정계에서 석사학위 이력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콜라르 국회의장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Za ľudi당 등 집권연정 일부가 국회의장의 사임을 요구중이나 마토비취 총리는 사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슬 정당 지지도 조사
ㅇ 정당별 지지도에 대한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제1 여당인 OLaNO당이 20.3%로 1위, 펠레그리니 신당이 19.3%로 2위를 차지하고 Smer-SD당도 9.5% 지지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펠레그리니 신당은 6.29 신당명을 “Voice-Social Democracy”로 정했다고 발표함. 한편, 전문가들은 동 신당이 금년 9월경 공식 출범하면 기존 정치지형에 변화를 초래할 것이지만, 어느 정도 지지를 확보할지는 정강정책 및 참여인사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ㅇ 한편, 키스카 전임 대통령(Za ľudi당 당수)은 건강상 유로 인해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짐.
□ 슬-유럽평의회 각료위원회 의장국(그리스) 화상회의(6.24)
ㅇ 클루스 슬 외교차관은 유럽평의회 각료위원회 의장국인 그리스 외교장관과의 화상회의에서 △ 코로나19 대응 △ 금년 11월 아테네 개최 유럽인권협약 체결 70주년 기념행사 △ 난민정책 등을 논의함.
ㅇ 그리스측은 상기 11월 회의시 연계 개최되는 유럽평의회 각료위원회 고위급회의에 슬 외교장관의 참석을 초청함.
<경제>
□ 슬 산업구조 전망
ㅇ 최근 개최된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산업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슬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났다면서, 유망 혁신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함.
ㅇ 미클로쉬 전 재무장관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과도한 편중에 대한 비판은 이해하나, 자동차산업 육성이 정책적 실패는 아니었으며 지난 15년 간 여타 산업에 대한 무관심이 문제였다면서, 앞으로 경제개혁을 위해 EU 복구기금을 잘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 슬 경제동향
ㅇ 슬 시중은행 전문가들은 금년도 슬 경제성장률이 –9.9%에서 –18.2% 사이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으로 최조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슬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슬 경제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7.4% 포인트 하락한 64.8% 포인트로서, 동 심리지수를 측정한 이후 최저치 인 것으로 조사됨.
□ 슬 내 기업동향
ㅇ 폭스바겐 자동차사는 금년도 하계휴가를 공장위치 소재지에 따라서 다르게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브라티슬라바 공장은 7.4-20간 휴가를 하나, 마틴지역 공장은 중단 없이 공장을 가동하고 직원 개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함.
ㅇ 술릭 슬 경제장관은 6.29 코시체 소재 US Steel사를 방문하였는데, 슬로바키키아에 4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소재하고 있지만 US Steel사가 동 자동차 공장에서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많이 생산하지 않음을 지적함. US Steel사는 2019년도 7,8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ㅇ 슬 경제부는 에너지 회사 수뇌부 교체를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보도됨.
□ 슬 임대료 지원 시행
ㅇ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을 중단한 슬 업체를 위한 임대료 지원법이 슬 국회심의를 통과(6.9) 하였으며, 우선 7개의 업체에게 약 2만5천유로가 지급될 예정으로서 경제부는 이를 위해 2억유로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짐.
□ 슬 시중은행 관련 동향
ㅇ 슬 은행부과세의 폐지에도 불구하고 은행 수수료는 아직 인하되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7월부터 수수료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손실을 입은 은행들이 수수료 인상을 통해 이를 보전하려 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