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티슬라바의 ‘Holiday inn 호텔에서 열린 본행사에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250여명의 슬로바키아 한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다.
브라티슬라바를 포함한 질리나, 트르나바, 갈란타, 슈라니, 노베잠키에서 온 많은 한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참석하였는데, 질리나에서는 한인회에서 준비한 단체버스로 이동하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박상훈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대사, 기아자동차의 이익희법인장, 삼성전자의 김경진법인장, 기업의 임직원들 및 가족들도 참석하여 슬로바키아 한인의 밤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민병수법인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K-POP 동호인의 축하무대, 한글학교 장기자랑, 노래경연대회 등으로 관객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경품증정을 위한 게임(빙고게임)으로 행사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1등상 ‘한국 왕복항공권’과 2등상 ‘갤러시 노트4’가 준비 되었으며, 이 밖에 명품 주방세트, 고급배낭 등의 추가 선물들도 30여개가 준비되었다.
행사를 위해 모두 44개의 회사가 후원을 하였으며, 38개사는 후원금으로 나머지 6개사는 상품으로 후원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