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소식지는 TASR, SITA, Spectator를 뉴스를 요약,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정치>
□ 슬 코로나19 동향
가. 슬 정부의 체코 위험국 분류
ㅇ 슬 정부가 체코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추세를 감안하여 9.18(금)부터 체코를 위험국 명단에 추가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체코 총리는 V4 총리가 4국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 조치를 도입치 않기로 했다면서 유감(pity)을 표명하면서도, 체코가 슬로바키아에 대해 유사조치를 취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함. 한편 마토비취 슬 총리는 동 합의가 국경통제와만 관련되는 것이었다고 설명함.
나. 슬 코로나19 정책
ㅇ 9.14 위기관리위원회는 전염병위원회가 9.7주 발표한 대규모 스포츠 행사관련 참여규모에 대해 완화된 조치를 발표한 바, 마토비취 총리는 전염병위원회 조치의 경우 문화 및 스포츠를 지나치게 제약하는 조치로 보임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함.
다. 요양원에서 27명의 무증상 확진자 발생
ㅇ 9.15 프레쇼우 지역 Lipany 마을의 요양원에서 총 27명(19명의 노인, 8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짐. 동 요양원은 9.5부터 코로나19 확산 의혹으로 인해 격리되었으며, 총 59명의 노인이 거주중임.
□ 코르촉 슬 외교장관 슬로베니아 방문
ㅇ 코르촉 외교장관은 슬로베니아에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및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 각 국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 EU 복구기금 및 △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
□ 슬 정당지지 동향
ㅇ 2020년 총선이 9월 초에 실시되었을 경우를 가정한 여론조사(Polis사, 9.4.-9.9간 1,217명 대상) 결과, 득표율은 제1여당인 OLaNO당(20.7%), 신생야당인 Voice-SD당(16%), 집권연정 SaS당(11.6%), 제1야당인 Smer-SD당(8.8%), 극우 LSNS당(8.5%), 집권연정 Sme rodina당(7%) 순이며, 연정 일원인 Za ludi당은(3.9%) 원내진출에 실패했을 것으로 나타남.
ㅇ 펠레그리니 전총리가 창당한 Voice-SD당이 9.11 내무부에 정식 등록함. 한편, 원외 정당인 SNS당 전당대회(9.12)에서 단코 대표(前 국회의장)가 재선됨.
□ 슬 검찰총장 선거동향
ㅇ 콜라르 국회의장은 차기 슬 검찰총장 선거일을 11.24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10.9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동 국회의장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 대해 후보자의 지식 및 개인 전제 조건 외에도 검찰서비스의 관리·개발 플랜을 제시해야 하므로 마감일을 선거일 4주 전으로 정했다고 설명함.
<경제>
□ EU 복구기금 동향
ㅇ 슬 정부가 EU 집행위에 제출할 EU 복구기금 사용 계획과 관련, 슬 금융정책연구소 및 전문가들 간에 관련 논의가 있었으며“Slovensko 2.0" 제하의 97 페이지 분량의 국가개혁계획 초안이 작성된 것으로 보도됨. 슬 정부는 동 계획의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하여 EU 집행위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슬 무역노조연합 가두시위 예정
ㅇ 슬 무역노조연합(KOZ)은 노동부가 △ 내년 최저임금 책정 협상과정에서 사측의 입장을 옹호하고 노측 입장을 무시하였으며 △ 노사정법Tripartite Act)의 일방적인 개정 추진 등 노조의 위상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9.17부터 슬내 6개 시군에서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발표함.
※ 코시체(9.17), 프레쇼우(9.18), 반스카비스트리차(9.22), 질리나(9.24) 트렌친(9.28) 및 트르나바(9.29) 등지에서 개최 예정
ㅇ 이와 관련, 크라이니악 노동장관은 세수감소 등 악화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않았으며, 주무장관으로서 근로자의 지위개선에 관한 사안이라면 노사양편의 제안에동일하게 귀를 기울였다면서 노조측 입장을 반박하고 나섬.
□ 슬 정부의 동부지역 투자권장
ㅇ 술릭 슬 경제장관은 TV 대담프로에서 정부는 이제 서부지역에 대한 투자지원은 중단할 것이며, 앞으로 관련 모든 지원은 낙후된 동부지역의 개발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함. 또한, 동부지역은 다행히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새로운 도전을 잘 준비해 나가고 있다 하고, 슬 산업의 미래는 자동화(automation) 및 로봇공학(robotics)에 달려있다고 강조함.
□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ㅇ 슬 경제부는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며, 금년 9.1-11.30 기간 중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희망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힘.
- 한편, 경제부는 슬내에는 현재 약 2,600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중이며, Nissan Leaf 및 BMW i3 모델이 가장 인기가 높다고 밝힘.
□ 슬 경제전망 분석
ㅇ 프랑스 신용보험사는 슬 GDP가 2022년 하반기에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치로 복구될 것이며, V4국 중 체코 및 헝가리도 슬로바키아와 비슷한 시기에 GDP가 회복될 것이나 폴란드는 GDP 하락이 두드러지지 않은 만큼 2021년 말 중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정보기술 회사 설립
ㅇ 슬 정부가 7월 중 슬로바키아 정보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영 IT 주식회사 설립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레미쇼바 부총리 겸 투자장관은 9.11 코시체 지역에 Slovensko IT 국영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밝힘.
□ 슬 경제지원금 수혜자
ㅇ 슬 노동부에 의하면, 7월 슬 정부의 경제지원금(state aid)의 2/3는 산업업계에 투입되고, 지원금의 3/4은 중소 및 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남. 산업계 다음으로 도소매업(약 10%) 및 건설업계(7.7%) 순으로 지원금을 수혜한 것으로 나타남.
□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이용객 동향
ㅇ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에 따르면, 금년 8월의 동 공항 이용객은 총 48,311명으로 7월에 비해 3배나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 약 85% 감소(약 28만명)한 것으로 집계됨. 작년 여름 휴가시즌 중에는 약 1,250만명이 동 공항을 이용하였으나, 금년 이용객은 약 358,000만으로 집계됨. 끝.